[봄호-돋보기] Q. 정기 후원 외에 난민을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궁금합니다.
[봄호-돋보기] Q. 정기 후원 외에 난민을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궁금합니다.

전 세계 난민 중에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 기술 을 가진 '장인'들이 많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장인 들이 자신만의 기술을 통해 생계를 일구고 자립해 나가는 동시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ADE5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가 지난 2018년 설립한 프로그램이자 브랜드명이기도 한 MADE51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난민이 직접 만든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수공예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MADE51 , 이름의 의미?
‘MADE’라는 단어는 창작 정신과 난민들이 손수 만드는 공예품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동시에 ‘Market Access, Design, and Empowerment (접근, 디자인, 역량 강화)의 약자이기도 합니다. 숫자 51은(시장 의 보호 의무를 규정한 핵심 법적 문서이자, 유엔난민기구 활동의 근거가 되는 51은 난민의 권리와 국가 ‘1951년 난민협약’을 상징합니다.


MADE51에서는 패션 아이템, 생활용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용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난민들이 전통적인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제품 하나하나에는 난민 장인의 문화적 배경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MADE51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난민에게 경제적인 보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난민이 자신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삶의 의미와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MADE51의 다양한 제품은 한국으로의 배송도 가능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고 계셨다면 지금, MADE51 제품을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