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난민상

1954년에 제정된 유엔난민기구 난센난민상은 난민을 더불어 국내 실향민 및 무국적자를 보호하는 의무와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한 개인, 단체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Dr. Angela Merkel, then Federal Chancellor of Germany, works in her office at the Federal Chancellery building in Berlin in 2011.

2022년 글로벌 수상자는 앙헬라 메르켈 전 독일 연방 총리이었습니다.

2022년 글로벌 수상자는 앙헬라 메르켈 전 독일 연방 총리이었습니다.

앙헬라 메르켈 총리의 지도력 아래 2015년과 2016년, 독일은 시리아 내 분쟁이 극심하고 다른 지역에서 치명적인 폭력이 벌어지는 가운데 120만 명 이상의 난민과 비호 신청자를 받아들였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메르켈 총리의 "절망에 빠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리더십, 용기, 연민”과 안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실행 가능한 장기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높이 샀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수락 연설에서 대부분 고국과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어 한 많은 시리아 난민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튀르키예, 레바논, 요르단 등의 다른 국가들의 엄청난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제 바람은 좋은 사례가 선례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집을 떠나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앙헬라 메르켈, 2022 글로벌 난센 난민상 수상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지역 수상자들은 2022년 10월 10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 위해 제네바를 방문했습니다. YouTube에서 녹화본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유엔난민기구 난센난민상 지역 수상자는 난민, 국내 실향민 및 무국적자를 위해 뛰어난 활동을 펼친 수백 명의 후보자 중에서 선정되었습니다.

난민들이 설립한 모리타니(Mauritania)의 이 자원봉사 소방대는 100건이 넘는 산불을 진화하고 수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명과 생계, 그리고 지역 환경을 보존했습니다.

조산사 출신인 도냐 비센타(Doña Vicenta)는 코스타리카에 있는 실향민 및 다른 취약계층을 위해 50여 년간 가까이 봉사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정 폭력 생존자를 포함한 난민과 수용 지역사회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이 인도주의 단체는 국내 실향민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긴급 물품, 의료, 교육, 생계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 부인과 전문의는 이라크 북부 극단주의 단체들의 박해, 노예화 및 젠더 기반 폭력을 겪고 생존한 소녀와 여성에게 의료 및 심리 사회적 치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