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긴급구호
긴급 구호
수단 긴급구호
수단군(SAF)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간의 무력 충돌로 270만여 명이 수단 내 다른 지역으로 떠나거나 국경 너머 이웃 국가로 피난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2023년 5월 17일, 단기간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 수단과 그 주변국을 자체 긴급구호 2단계 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주변국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2023년 5월 17일, 단기간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 수단과 그 주변국을 자체 긴급구호 2단계 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주변국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 UNHCR/Colin Delfosse
140만 명 이상
안전을 찾아 이웃 국가로 피난한 인구
409,000명
수단 분쟁으로 조기에 본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타국 출신 수단 거주 난민 수
약 600만 명
수단 내전으로 인한 국내 실향민 수
2024년 1월 기준
Updated March 2024
“수많은 사람이 수단 내에서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 탈출한 사람들은 접근이 어렵고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 단체가 열심히 대응하고 있지만,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국가와 개인, 모두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수단 내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5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안전을 찾아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급하게 떠난 피난길에 미처 식량과 의약품을 구하지 못한 채 몇 주 동안 이동을 계속하면서 영양실조, 각종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력 분쟁으로 곳곳의 통행이 금지되거나 공급망이 끊겨 수십만 명이 생필품과 필수 의약품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단 내 600만 명 이상이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1,400만 명에 달하는 등 농작물과 의료품이 부족해 상황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보건 파트너 및 정부 당국과 함께 대응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양실조 검사 및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난민촌, 국경 진입 지점 및 경유 센터에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의료 키트를 제공하고, 어린이 홍역 예방 접종을 늘리는 한편 기존 시설을 재건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