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

유엔난민기구는 1950년대 초 강제 실향민들을 처음 돕기 시작했을 때부터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왔습니다.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중앙 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난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 범위와 기구의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새로 설립된 다양한 인도주의 및 난민 관련 비정부기구와의 관계도 확대되었습니다.

2007년 유엔난민기구는 모든 인도주의 단체 간의 평등, 투명성, 상호보완성과 결과 지향적 접근 방식에 대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인도주의 플랫폼의 파트너십 원칙(Principles of Partnership)을 채택했습니다. 우리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식으로서 파트너십 원칙을 '파트너와의 이행 프레임워크'로 통합했습니다.

'NGO글로벌 회의(Global Consultations with NGOs)'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국내 및 국제 비정부기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비정부기구가 환영하는 접근방식으로서 비정부기구와 국가가 동등한 파트너로서 유엔난민기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화하며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중요한 토론의 장을 제공합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자원봉사 기관들과 훌륭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수적이며, 소중합니다."

반 후벤 고드하트(Dr. Van Heuven Goedhart), UNHCR 초대 최고대표, 1954년

오늘날 우리는 지원 분배, 보호, 물류, 주거지, 보건, 식수, 위생, 영양, 교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비정부기구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 2019 글로벌 난민 포럼에서 시민사회가 약속한 공약의 이행 현황 점검

'시민사회 공약 이행 현황 점검' 보고서(Stocktaking of civil society pledges’ report)는 2019 글로벌 난민 포럼(Global Refugee Forum, GRF)에서 시민사회가 약속한 공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시민사회가 이룬 내용을 살펴보는 보고서입니다. 또한 2023년 제 2차 GRF로 이어지는 활동과 논의를 위한 주요 교훈을 강조합니다. 이 보고서는 2019년 12월에 개최된 고위급 회의(High-Level Officials Meeting)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난민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 on Refugees, GCR)를 실행에 옮길 때, 시민사회는 최전선에 있으며 성공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공약을 맺은 단체 수 기준으로 봤을 때 시민사회는 모든 행동 주체 중 가장 큰 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난민과 기타 소외 계층의 의미 있는 참여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민사회 공약의 45%는 나이, 성별, 다양성을 고려한 실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전체 공약의 평균인 36%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시민사회는 다른 이해관계자들에 비해 공약 이행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현재까지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공약의 66%까지 이행했으며, 이는 다른 공약의 평균인 45%에 비해 높은 수치입니다. 충분한 권한과 지원, 자금이 주어진다면 시민사회는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하고 있는 활동들은 2023년 글로벌 난민 포럼에 앞서 잠재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가시성을 높이고, 난민 글로벌 콤팩트(GCR)에 있어 그들의 중요한 기여를 인정하며, 이해관계자들이 공약을 더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기 위함입니다.

연락 방법

유엔난민기구와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은 유엔난민기구와 파트너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트너 포털(Partner Portal)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